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건너 건너 추천받아 다녀온 카페 그리너리
주소
도로명: 세종 장군면 월현윗길 119-39
지번: 세종 장군면 봉안리 241-9
차로만 갈 수 있다.
" 카페? 공원? 식물원?"
공원에서 커피파는 것 같기도하고,
식물원 카페같기도 하고,
카페에 식물을 둔 것 같기도하고,,
<<리뷰>>
차로만 갈 수 있는 카페라 주차를 하는데, 주차하면서도 이 멋진 나무들 모습에 먼저 놀란다.
어쩜 이렇게 멋진 정원을 만들어놓았는지..!
세종시에 멋진 나무들은 여기 다 모여있나 싶었다.
나무들은 가을이라 예쁘게 물들어있어서 더 보기 좋았다.
카페 부지가 정말 넓어서 여기저기 산책하기도 좋고 멀리 풍경 내다보는 일도 좋았다.
2층까지 있는 카페에는, 내부도 깔끔하고 좌석도 나름 많은 편이었다.
언덕 위에 있는 카페라 햇빛도 그대로 받아서 내부가 훤했다.
주말 오후 2시였는데, 주문이 정말 많이 밀려있어서 꽤 오랜 시간 기다렸던 걸로 기억한다.
나와 일행은 아메리카노, 돌체라떼를 시켰는데, 아메리카노는 맛이 조오금 연했고, 돌체라떼는 맛있었다. 근데 돌체라떼는 맛없기가 어렵지. 😁
주말에 간다면 오후 4-5시쯤 가는게 한산해서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모두 창으로 되어있어서 노을이 질 때 예쁜 사진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
2층에 왔는데 또 정원이 있다!!ㅎㅎ
여기엔 1층보다 좀 더 정돈된 느낌인데, 좀 더 들어가면 좌석들도 여럿 있어서 나무들에 둘러싸여 자연 속 카페를 즐기고 싶다면 여기도 좋다.
♥♥♥♥
자연을 만끽하기에 좋은 카페
직원 분들이 바빠서 그런가, 서비스가 좀 별로여서 하트 하나 뺐고,
여기는 먹을거를 즐기러 가기엔 그닥이다. 디저트류는 전혀 없고 음료뿐인 것도 모자라 맛있는 메뉴들은 sold out에, 기본적인 메뉴도 그-렇게 맛있지 않으니...🙄 그냥 멋진 나무와 풍경 보러 갈 의향이 있다면 차 끌고 가보는 걸 추천한다!
+노을이 질 때쯤 가면 더 예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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