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만 있다보니 넷플릭스를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SF장르 드라마/영화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미래의 기술발전과 그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상상하는게 정말 재미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SF장르 콘텐츠들은 너무나도 매력적인 것들이죠!
(제가 본 것들 중에 그나마 덜 유명한 것들로 소개해드릴게요!)
(스포는 없습니다!!!)
< 추천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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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거리 및 리뷰 >
▶체이싱 섀도우 (영어제목: Kiss me First)◀
가상현실에 빠진 외톨이 레일라. 불장난 같은 관계에 빠진 테스.
둘은 게임 속 아바타로 만나 현실의 친구가 된다
(출처: 넷플릭스)
-일단 소설을 원작으로하는 영국 SF드라마이다.
-게임 속 가상현실로 도피하는 듯한 주인공들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계기로 현실에서도 그들이 만나게 되며, 거기서 생겨나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영제가 왜 kiss me first일까, 체이싱 섀도우라고 번역한 누군가에게 박수를 보낸다..! 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을 표현한다면 체이싱, 무언갈 쫒아가는 행위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가상현실 게임의 설정도 흥미롭고, 인물들이 캐릭터화 되는 것도 재미요소이다.
-게임에서 싸우는 얘기이겠거니 생각하고 봤는데 청소년 관람불가였다, 범죄사건들이 나오고 자극적인 부분도 약-간 있어서 그런것 같고, 여기서 아셨겠지만, 밝은 분위기의 드라마는 아니다. 약간 암울한 느낌이다..
-시즌1 총 6회이고, 시즌2는 제작기미가 보이지않는다.. 아쉽다..
-스토리나 전체 연출 등등 모두 재미있다만, 전체적으로 많이 다운되어있는 내용이라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SF나 인간관계에 대한 이야기 좋아하면 재밌게 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예고편 링크↓
▶네 아이는 네 아이가 아니다◀
부모와 가정, 사회가 억누른 결과는 아닌가.
익숙하지만 낯선, 그래서 두렵고 섬뜩한 다섯 개의 이야기가 우리 삶을 저울질한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에서 SF로 유명한 '블랙 미러'와 비슷하다. 기술 발전으로 형성된 가상의 미래세계가 설정되어있다.
-이건 SF이기도 하지만 장르가 스릴러이다. '오싹한, 섬뜩한, 아찔한'듯한 기분이 들 수 있다.
-총 5회로, (블랙미러처럼) 옴니버스형이다. 그 중에서 4화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이거 볼까말까 망설여진다면 일단 4화만 보고 더 볼지 정해보세요...ㅎㅎ)
-타이완에서 만들어진 드라마이고, 제목을 보고 짐작할 수 있겠지만, 부모가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통제하려는 모습들이 일관되게 보이고, 그러면서 자식들이 겪는 불안정한 삶을 그리고있다. 이런 것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에도 잘 와닿을 거라 생각한다.
-영화만큼이나 몰입감이 있다. 타이완에서 제작된 드라마는 처음봤는데, 연출이나 배우들의 연기, 스토리 등등 모두 만족스러웠다.
↓예고편 링크↓
▶미드나잇 가스펠◀
저기, 인터뷰 좀 해줄 수 있어요?
시뮬레이터로 가상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 방송 진행자 클랜시.
삶과 죽음 사이에서 헤매고 있다면 구독하세요. 답을 찾을지도 모르니.
(출처: 넷플릭스)
-줄거리에도 있듯이 가상우주, 다중우주를 여행하며 다양한 캐릭터 혹은 존재들과 인터뷰하는 내용이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사실: 주인공 클랜시 역의 성우는 '던컨 트루셀'이며 클랜시가 우주방송을 하듯 던컨 트루셀 또한 팟캐스트 진행자라고 한다. 각 회마다 클랜시가 만나 인터뷰하는 상대(의사, 박사, 어머니 등등)들은 던컨과 실제 연관되어있는 사람들(실제 의사, 박사, 어머니 등등)이 직접 성우 역을 해주었다고 한다.
-실제 인물들이 하는 대화라 그런지 말 빠른 사람들의 '약간의 어수선한 분위기'와 '무의식적이게 흘러가는 대화의 흐름' 등이 신선하고 흥미롭다. 예를 들면 '죽음'이나 '경청하기' 이런 주제들을 가지고 철학적인 대화를 하는데, 솔직히 처음에 볼 때는 대화가 너무 빠르고 어려워서 @ㅁ@<-이런 표정으로 따라잡았는데, 보다보면 빠져들어서 @ㅇ@<-이렇게 된다ㅎㅎ..
-철학적인 애니메이션을 찾는다면 바로 이걸 봐야한다는 말이다. (띵작이라구..)
-사실 이건 사심을 담아 추천하는 애니메이션이다. 글쓴이는 정말 정말 재미있게 봤다.
많은 이들이 SF라는 작은 떡밥으로 이 대물 애니메이션을 낚아올리시길 바란다..
(tmi로 말하자면 글쓴이의 mbti는 INFJ인데, INFJ들이 보면 정말 재미있어 할 드라마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니메이션이지만 그림이 예쁘진않다.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참고로 이 애니메이션 그림작가가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의 작가라고 한다..
-밥 먹을 땐 안 보는 걸 추천한다. 신체의 징그러운 묘사들이 좀 나온다. 좀 주저없는 묘사들이랄까? 근데 밥 먹을 때 빼고는 볼 만 하니까 괜찮음.
밥 다 먹고 늦은 저녁에 몰입해서 볼만한 애니메이션이다. 옆에 차 한 잔 갖다놓고 보면 좋겠다.
정-말 추천하는 애니메이션이다.
↓예고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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