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스러운 힙한 숙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나레이션톤)
맹그로브 동대문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334
지번: 광희동2가 238-1
숙박비용: 1인 2박 13만원
예약한 사이트:
에어비앤비: https://abnb.me/hWnYSgNGixb
[10% 할인] 영감 넘치는 휴식을 즐기는 스테이, 1인실 Stay Single - 중구의 호텔에서 살아보기, 서울,
한국 중구의 호텔의 객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3분 거리에 위치한 ‘맹그로브 동대문’은 휴식에 집중한 풀퍼니시드 개인 공간과 다채로운 공용 공간으로 구성된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역
www.airbnb.co.kr
맹그로브 호텔 웹사이트: https://mangrove.city/
맹그로브 mangrove – Live & Grow
맹그로브는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mangrove.city
맹그로브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mangrove.city
+ 부가세와 에어비앤비 결제로 인한 환율 적용까지 해서 실제 결제금액은 13만 3천원이었습니다! +
< 목차 >
(클릭하면 해당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 맹그로브 동대문 위치 -
일단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4호선 4번출구로 나간다.
계단으로 올라오면서부터 멀리 보이는 우뚝 선 건물이 바로 맹그로브동대문.
호텔 앞에는 편의점, 버스정류장이 있고 가까이 횡단보도가 있어 지하철역으로 가는 것도 수월하다.
맹그로브 동대문의 경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근처에 있어서 패션의 메카인 동대문과 가까우면서도
서울의 중심부에 있기때문에 여러군데로 다니기 좋은 위치라고 볼 수 있다.
- 맹그로브 1층 카페 & 체크인 -
트래버틴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1층 입구에 위치해있다.
겉으로 봐서는 크게 간판도 없는 카페라서, 손님이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아마도)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지나 더 들어가면 나오는 층고가 높고 넓은 공간이 나온다. 여기서 커피도 마시고 체크인도 합니다 :)
포근한 분위기에, 살짝 프라이빗한 체크인 부스.. 와 엘리베이터 옆으로 보이던 택배/우편 보관룸.
(오래 머무는 사람들이 택배나 우편을 받아볼 수 있게끔 해놓은게 인상적이었다..! 정말로 사람 사는곳 같은 기분)
(커피를 시키고 자리를 잡으면 가져다주신다.)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지나 더 들어가면 나오는 층고가 높고 넓은 공간이 나온다. 여기서 커피 마시면 됨ㅎ
체크인은 오후 3시에 가능하며, 그 전에 도착한다면 짐보관 당연히 가능하다.
6시까지는 직원이 있기때문에 대면 체크인을 하면되고, 6시 이후에는 셀프체크인이다.
셀프체크인이라고 말은 하지만, 카톡으로 방 도어락 비밀번호까지 다 알려주기때문에 자동체크인이라고 보면 된다.
카드키는 이미 방에 놓여져있고, 보관했던 짐도 알아서 방에 넣어주셨다.
(카드는 내가 직접 꽂음/ 그리고 러기지 보관은 최대 3개월? 가능하다고합니다..?ㅎㅎ)
그리고 알아야할 사항, 여기 엘리베이터는 카드키, 혹은 (체크인때 받은) 카톡에 첨부된 QR코드를 찍어야만 작동한다!
계단실 이용할때도 카드나 QR을 찍어야하기때문에 맨몸(?)으로 다니지 말기!!
- 맹그로브 싱글룸(1인실) 사진 & 후기 -
층별 안내도도 왠지 힙한 이곳.. 각 층마다 있는 듯한 정수기와 어딜봐도 깔끔한 무드가 예쁘다.
왠지 호텔보다 원룸오피스텔 분위기가 나는 것은 기분탓인가 모르겠다 ㅎ
각 방마다 도어락이 있어 비밀번호를 쳐야하고, 카드키로도 들어갈 수 있다.
(방 비밀번호는 카톡 체크인안내에 다 나와있다!)
일단 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뷰, 1인실이라 정말 딱 필요한것만 있고 아담하다.
근데 정말로 요즘 감성 잘 잡아서 넣은게 보인다.. 포근해보이면서도 컬러를 나름 과감하게 넣어두고 잘 배치한듯..
그리고 바닥이 러그라서 실제로 포근하기도 하다. 부드럽고.. // 근데 이제 바닥이 더러운지 깨끗한지는 잘 모르겠음 //
침대-창문 사이에는 작은 책상 하나가 배치되어있고,
책상 아래에는 랜선과 콘센트, 휴지통, 그리고 옆에는 큰 선반까지 있다.
잠깐 앉아서 작업 해봤는데 아늑해서 그런가 내책상 하고싶었음..
(창문 밖으로는 동네풍경, 저 멀리 남산타워도 살짝 보인다 😌)
책상 뒤로 보이는 화장대와 옆에는 큰 옷장.
아래에는 수납할 수 있게 오픈 서랍들이 많이 있다. 정말 수납하나는 끝내주게 설계를 한 것 같다.
근데 이제 공간 실용성까지 더한.. 🤩
예전에 포스팅했던 부산 부전역 이비스호텔과 비슷하게 방 모퉁이를 툭 잘라 화장실로 설계해놓은게 재밌다.
들어가자마자 변기인데 왠지 모르게 좁은 기분이 들지 않는 화장실.. 신기하다.
화장실에도 역시나 과감한 오렌지로 샤워커튼을 두어 여기도 힙해보인다..
진짜 자취방처럼 변기 위 벽선반까지 있다... 이쯤되니 여기 정말 살아도 되겠는데 싶었던 모먼트..🤔
드라이기는 신기하게도 또 집에서 쓰는 드라이기랑 같은 유닉스 드라이기였음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에 핸드워시까지 갖춰진 작은 샤워실(겸 세면대)
사실 좁은 원룸 살면 거의 다 경험해본다는 세면대앞 샤워..! 이게 머리'만' 감기에는 살짝 어색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일단 샤워해본 사람으로서, 배수가 잘되는 부분이 굉장히 맘에 들었고 (또한번 살아도 되겠다 싶었음)
(아 대신 샤워볼이나 샤워타월을 하나 챙겨와도 좋을것 같네요. 아님 간편하게 샤워스펀지!)
호텔에서 쓰는 미니 냉장고보다는 확실히 큰 중~소 크기 냉장고.
물 두병을 넣어주셨는데, 복도에 정수기도 있으니 한병만 주셔도 됐을 것 같아요. ㅎ
그리고 냉장고 위에 컵 들고가면 안됩니다.. 가져가고싶을만큼 이쁜건인정.
카드키 올려져있던 곳은 왠지 신발장이나 쓰레기함? 아님 그냥 수납으로도 쓰기 좋겠다 싶었고,
혹시나해서 침대밑을 봤더니 정말 캐리어도 쑥쑥 들어갈 것 같은 넓은 공간이 있었다..!
+ 침대는 이불이 살짝 무게감 있는거라 폭닥해서 좋았는데, 매트리스가 약간 메모리폼st라서 개인적으로는 불편에 가까웠음ㅎㅎ 그래도 잘 잤습니다 ㅎ +
지하1층에 work space 뿐 아니라 이런 작은 편의점 매대도 있는데,
여기에 칫솔이나 샤워볼 같은것도 있고, 먹을거리는 물론 맹그로브 굿즈도 판매중이다.
그 옆에는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방이 있어서 간단하게 조리해먹을 수 있다.
▼▼▼ 맹그로브 동대문 공용공간이 더 궁금하다면? ▼▼▼
서울 동대문 숙소｜맹그로브 동대문 도미토리룸 후기 & 공용공간 이용하기! +맹그로브 뜻
맹그로브 동대문 (도미토리 후기)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334 지번: 광희동2가 238-1 숙박비용: 1인 1박 2만5천원 예약한 사이트: 에어비앤비: https://abnb.me/hWnYSgNGixb [10% 할인] 영감 넘치는 휴식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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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그로브 한달살기 가격 & 제공서비스 -
맹그로브 mangrove – Live & Grow
맹그로브는 다양한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건강하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코리빙 하우스입니다.
mangrove.city
일단 홈페이지에서 안내되는 다양한 정보들을 기반으로 알려드리자면
이런 공간으로 구성되어있고,
현재 리뷰하고있는 싱글룸은 한달살기를 하게되면 300만원 보증금으로 월 89만원을 내며 살 수 있고,
싱글룸보다 저렴하게 2인실, 도미토리룸이 순서대로 있다. 😗
공용공간에 가니 붙여져있던 안내 게시판.
맹그로브 지역별로 다르겠지만 맹그로브동대문의 경우에는 이삿짐업체, 운동시설, 건강검진, 샐러드, 영어회화, 가전 등의 제휴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적혀있다!
그 외에 소셜클럽을 신청해서 달마다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
- 맹그로브 한달살기에 대한 생각 -
싱글룸 2박 묵어본 사람이 하는 단편적인 의견임을 고려해주길 바라며,
일단 한마디로 정리하면 맹그로브 한달살기 할만하다! (고 생각한다!!)
(내기준) 장단점을 나열해보자면 이렇다.
| 장점 | 1. 시설이 깔끔하고 좋다. (룸은 수납이 좋고, 공용공간은 넓고 쾌적함) 2. 대체로 젊은 층의 투숙객이라 시설이용에 불편하지않다. (근데 공용공간에 있으면 은근 불편함, 뼛속까지 I라 그런가..ㅎ) 3. 청소나 관리할 공간이 딱 내 방 하나라 좋다. 4. 시설이 예뻐서 카페에서 사는 기분임..ㅎ 5. 먹을거리, 간단한 생활용품을 살 수 있고, 세탁실까지 있으니 건물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한달은 먹고살 수 있을 것 같은 안정감이 있다..ㅋ 6. 집꾸미기나 수납의 제한으로 인해 쓸데없는 소비가 이뤄지지않을 것 같아서 저축하기 좋을 것 같다.. (비록 한달이지만ㅎ) |
| 단점 | 1. 공용공간이 많아 사람을 마주칠 일이 많다. 2. 주방또한 공용공간인데, 두고두고 먹는게 없으니 요리하는 재미가 없다. 3. 주차나 자전거 보관이 안됨! |
▼ 성향별 추천 ▼
혼자 이것저것 해보는걸 좋아하며 외향적이다 → 어떤 룸이든 한달살기 추천! +커뮤니티
혼자 다니는건 좀 그런데 공간이용하는게 좋다 → 싱글룸으로 며칠만 묵는 스테이 or 친구와 한달살기를 추천!
혼자가 너무 좋고 사람이 싫고 공간은 좋다 → 한달살기 비추천, 며칠만 스테이 추천!
혼자가 싫고 사람이 좋아 친구를 만들고 싶다 → 도미토리룸 한달살기 추천! +커뮤니티
나는 혼자좋아 인간이라 한달살기는 절대 불가능인데, 그럼에도 한번쯤 살아볼만 하다고 느낄정도로 매력적인 공간이었다는걸 알려주고싶다.
서울에서 한두달 머물러야하는 일이 생겼거나, 지방러들이 서울에 살면서 다양하게 경험해보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숙소였다.
물론 다른 쉐어하우스나 이런 곳보다 관리비용이 더 들기때문에 월세가 비싼편이지만 서울에서 이런 공간과 대중교통 접근성 및 깔끔한 시설 등의 여러 요소를 고려해봤을때 한번 질러볼만한 월세이지 않나 싶다. (아 근데 월세도 내면서 먹을거리를 매번 다 사먹어야한다면 지출이 꽤 클 수도 있겠다... 🤔)
그리고 이 월세로 시설이용을 더 뽕뽑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해보고 커뮤니티도 즐겨보길 마다하지않는 성향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ㅎㅎ
▼▼▼ 맹그로브 동대문 도미토리룸 후기도 보실래여? ▼▼▼
서울 동대문 숙소｜맹그로브 동대문 도미토리룸 후기 & 공용공간 이용하기! +맹그로브 뜻
맹그로브 동대문 (도미토리 후기) 위치: 서울 중구 퇴계로 334 지번: 광희동2가 238-1 숙박비용: 1인 1박 2만5천원 예약한 사이트: 에어비앤비: https://abnb.me/hWnYSgNGixb [10% 할인] 영감 넘치는 휴식을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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