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친구가 일하는 곳 근처에서 한 끼 하려던 참에 찾게된 이 곳
파막창이 먹어보고싶어 들리게 되었다.
주소
도로명: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60
지번: 한남동 638-4
https://place.map.kakao.com/96112066
https://www.instagram.com/hannam_soso/
" 도란도란하게 한끼"
코로나 이전에 느꼈던 그 기분 그대로,
도란도란하게 한끼
<<리뷰>>
파막창이 유명한 가게, 들어서자마자 좁다고 느낀 집이었다.
테이블이 7개? 정도였는데 테이블 거리가 좁게 느껴져 약간 불안했었다.
아무튼 자리에 앉았고, 의자 안으로 가방이나 옷을 보관해서 냄새 배는 걱정이 조금 덜 했다.
+위생상태에 관해 말을 덧붙이자면,
전체적으로 가게의 위생이 그-리 깔끔하진않았지만
고기를 계속 구워주러 오시는 아줌마께서 자꾸 마스크를 안쓰고 오셔서 당황스러웠다//
몇몇 리뷰에서는 직원이 불친절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내가 갔을땐 그리 불친절한 직원을 보지 못했고,
오히려 (마스크를 안쓰고 고기를 구워주시던) 아주머니께서 불편하지않게끔 말도 붙여주시고 너스레를 많이 떠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렇게 말은 했지만 사람따라 이 상황을 느끼는 법은 매우 다양할 것 같다..)
(이후 자가키트로 검사했지만 코로나에 걸리진않았고, 그래서 내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가 시킨건 돼지 파막창과 뒷고기 조금.
파막창이라는걸 처음 먹어봐서 식감이나 맛이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사실 먹지않아도 예상가능한 맛이었고, 겉바속촉+파를미끌거리는식감까지, 맛있고 재밌게 먹은 기억으로 남았다.사실 고기맛에서 큰 인상을 못 받았다.
사이드로 시킨 김치볶음밥과 치즈계란찜.
그리고 다먹었다~생각했을때 안먹으면 섭섭할 것 같아 시켜본 콩나물라면까지.
계란찜은 치즈를 넣었지만 짠맛이 (내기준) 덜해서 많이 먹진 않았고,
김치볶음밥이 정말 맛있어서 여러번 덜어먹은 기억이 난다.
아무 고기나 시켜서 저 김치볶음밥을 한번 더 먹고싶기도 하다.
그리고 콩나물라면은 그냥 그랬다. 라면이 먹고싶어서 시켰는데 조오금 후회했었던 그때..
♥♥♥
김치볶음밥 먹으러 갈래~
'주관적 음식점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서면] 딤타오|"이 메뉴 꼭 시켜드세요!" (1) | 2022.09.17 |
---|---|
[부산 기장] 어보|"뷰성비 나쁘지않아-" (0) | 2022.08.21 |
[부산 해운대] 그랜드 조선 부산 아리아|"아쉬움으로 남은 뷔페" (0) | 2022.02.05 |
[서울 삼성동] 428 레스토랑|"고기 한 입, 분위기 한 입" (0) | 2021.10.16 |
[부산 일광면] 로아누|"감성과 맛까지 모두 잡았다!" (0) | 2021.07.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