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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더운날, 삼정타워에서 끼니 때우려고 보니 찾게된 딤타오
도로명: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 삼정타워 601호
지번: 부전동 227-2
https://place.map.kakao.com/1742190787
딤타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672 삼정타워 601호 (부전동 227-2)
place.map.kakao.com
https://www.instagram.com/dim_tao_/
" 이 메뉴 꼭 시켜드세요!!"
무슨 메뉴인지는 아래에서 확인! ㅎ0ㅎ
<<리뷰>>
삼정타워 6층에 위치한 음식점,
건물안에 입점해있는 가게치고는 꽤-나 넓은 크기로
들어가자마자 넓어서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테이블간 거리도 널널하고 이정도면 참 쾌적하구나 싶었던 가게.
여기는 Fung Kwun Tong이라는 쉐프의 딤섬 음식점인데,
이 쉐프는 2스타 미슐랭을 받았던 쉐프이기도 하다.
딤타오의 본점은 해운대에 있는데, 가보진 못했으나 리뷰들을 봤을때 해운대점은 좀 좁아보였다!
딤타오가 궁금해서 해운대점과 서면점 사이에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좀 더 넓고 쾌적한 서면점을 추천한다!
타워의 주차장이나 주변놀거리 등의 생각하면 더욱 추천할만한 딤타오 서면점!
들어가서 앉고보니
좌석마다 비치된 태블릿이 눈에 띈다.
태블릿으로 메뉴를 보고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메뉴판을 받고 직원을 부르고 또 메뉴를 읊어야하는 그런 여러 과정을 간소화해서
고객이 직접 주방으로 주문을 전달하는 스마트한 방식이 나는 너무 좋았다!
그리고 가게입장에서는 메뉴를 쉽게 주문할 수 있으니
추가주문으로 더 매출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ㅎ
아무튼
메뉴는 일단 다양하다.
완탕같은 국물이 있는 메뉴나
딤섬 메뉴, 튀김이나 반찬 같은 사이드메뉴, 음료까지!
조금 아쉬웠던 점은 오이소박이같은 반찬도 기본제공 외에는 추가주문을 해야했다.
한국이 반찬에는 돈을 잘 안받는 문화가 있기때문인지
추가로 돈을 받는 딤타오가 왠지 미워보이기도 했지만... 뭐 어쩌겠어~
메뉴는 네이버지도에서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음!
딤타오 서면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59 · 블로그리뷰 437
m.place.naver.com
혹은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약간 피드를 내려보면 메뉴사진이 있다!
https://www.instagram.com/dim_tao_/
일단 국물이 있는게 좋을 것 같아서 시켜본 완탕면!
나는 면을 더한 완탕면을 시켰는데, 면이 없는 그냥 탕 메뉴도 있다.
매운것도 있고 안매운것도 있는데, 안매운걸 시켰다가 후회했다.
나머지 딤섬메뉴나 혹은 (시켰을법한) 튀김메뉴를 먹는다면
매콤한 국물이 땡겼을 것이고, 나도 물론 그랬다.
딤섬 안의 고기나 새우 등의 묘한 느끼함을 잡아주는 매콤함이 필요했는데 안매운 완탕을 시켰던게 아쉬웠다.
내가 시킨 딤섬메뉴는
연잎밥, 부추새우교자, 챠슈바오 세가지였다.
네이버지도에 등록된 메뉴설명을 잠깐 덧붙이자면,
연잎밥-연잎의 향과 닭고기, 버섯이 잘 어우러지는 연잎밥
부추새우교자-통통한 새우살과 부추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는 베스트 홍콩딤섬
부드럽고 달달한 차슈를 넣어 쪄낸 홍콩딤섬
일단 부추새우교자, 상상되는 그 새우교자의 맛이었다.
솔직히 나에게는 큰 인상을 남긴 맛은 아니었고, 두번은 안시켜먹을 메뉴였다.
차슈바오, 흔히 생각하는 고기찐빵같은 메뉴였는데, 안에 고기가 참 맛있었다.
살짝 달콤한 맛이 큰 고기였는데, 생각해보면 약간 그 장조림맛 같기도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딤섬메뉴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약간 짭짤한 메뉴와 같이 먹는다면 단짠으로 더욱 맛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마지막, 대망의 연잎밥
연잎밥이라는 메뉴는 아마 자주 먹게되는 메뉴는 아닐거다.
나는 심지어 엄마가 연잎에 알러지가 있어서 좀 더 경계심을 갖던 재료라서 더욱이 잘 안찾았던 메뉴인데,
왠지모르게 이 날 연잎밥을 주문했었다.
여기 연잎밥은 간장소스로 조려낸 다진닭고기와 버섯을 밥 사이에 넣고 연잎을 둘러 쪄낸 요리였다.
이 메뉴를 먹고 쉐프가 좀 다르게 느껴졌다.. (그제서야 '역시 투스타미슐랭~' 이라고 생각했던 나..ㅎ)
근데 어딘가에 한약맛이 살짝 났는데, 그 맛이 너무 좋았다.
(일단 한약맛, 한방재료의 그 맛을 싫어한다면 시키면 안되는 메뉴!)
밥을 한입 먹는데 그 쫄깃한 밥의 식감과
적절하게 간이 된 소스를 머금은 닭고기, 버섯의 맛이 정말 좋았다.
사실 하나 더 시켜서먹고싶었지만 7300원이라는 가격이 너무 쎘다고나 할까....
그래서 딤타오에 간다면 꼭 먹어야하는 메뉴로
연잎밥을 추천한다!
(물론 한방맛을 좋아하거나 거리낌없어야함!!)
그리고 혹시 뻔한 딤섬맛이 싫은 분들은
연잎밥 외에 요리 메뉴들을 시켜보길 권한다. 가지튀김이나 볶음밥, 완탕면 같은 메뉴들!
(난 가지튀김이 좀 궁금했지만 참았다.. 가격 좀 내려줘잉)
깨알같이 앉아있는 판다인형. 귀엽다.
♥♥♥♥♥
돈 벌어서 다른 메뉴 먹으러 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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