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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음식점리뷰

[부산 기장] 어보|"뷰성비 나쁘지않아-"

by 별과자 2022.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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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어보
부산 기장 어보 썸네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가족들 생일을 맞이하여 찾은

한정식 집 어보

 

주소

도로명: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일광로 582-22 (우)46040

지번: 일광읍 신평리 13

 

부산 기장 어보부산 기장 어보
부산 기장 어보

안쪽에 주차장 있음!

 


 

 

" 뷰성비 나쁘지않아-"

음식은 적당한 맛,

바로 앞이 바다이면서

창가에서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곳이기때문에

뷰성비 나쁘지않은 음식점으로 한줄평!


 

 

 


 

 

<<리뷰>>

 

 

 

부산 기장 어보
부산 기장 어보 대기

 

어보는 예약이 안되는 음식점이다.

(음식점앞에는 떡하니 VIP사전예약 이라고 적혀있지만 대부분은 VIP가 아니니까..)

전화로 예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나와 일행들은 사실 점심 피크타임이 지난 시간을 노려 1시 40분쯤 갔지만

이미 대기팀도 FULL로 차있는 상황이어서 브레이크타임 끝나고 다시 와야했다.

 

브레이크타임은 3시반부터 4시반까지,

나는 3시 50분쯤 와서 가게 앞 기계를 통해 대기등록을 하고 가게앞 공원에서 시간을 보냈다.

(가게 앞 공원에 가면 바다도 잘 보이고, 사진찍고 놀기도 좋다. 운동기구도 있고, 바다로 내려가는 계단도 있어서 시간이 여유로워도 할게 많은 곳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40분쯤 기다리다가 드디어 들어간 어보.

 

 

 

 

 

부산 기장 어보
부산 기장 어보 돌 인테리어

 

가게 바깥 주차장입구에도 돌을 예쁘게 놨더니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것도 큰 돌이다.

바다를 표현하려했던건가 모르겠지만, 돌을 보는데도 바다느낌이 나는건 느낌탓인가. 모르겠다.

 

 

 

 

 

 

 

 

 

 

 

부산 기장 어보
부산 기장 어보 내부사진

 

나는 대기 두번째 팀이어서 입장을 두번째로 하나 했는데, 아니었다.

이미 들어와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대기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다.

대기 앞번호 사람들부터 창가자리, 혹은 원하는 자리로 안내를 하는 식이었고,

뒷번호인 분들에게는 그 다음 안내를 하는 상황이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기다린 보람이 있게 해주네, 싶었던..ㅎ

 

1층에는 창가자리도 있고 안쪽 자리들도 꽤 많았다.

2층으로 가는 통로에는 웨이팅을 위한 좌석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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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 어보
부산 기장 어보 2층 뷰

 

2층에는 꽤 넓은 창으로 되어 바깥풍경이 잘 보이는 곳이었다.

테이블보가 깔린 단체석 자리와, 그 옆 일반 좌석들.

 

 

 

 

부산 기장 어보
부산 기장 어보 화장실

 

2층에는 화장실이 있고, 남여 화장실 분리당연하고, 

여자화장실의 경우 칸은 두개, 전체적으로 깔끔한 관리가 이루어져있는 화장실이었다.

 

 

 

 

 

부산 기장 어보
부산 기장 음식점 어보 메뉴판

메뉴판!

이 날 뭘 먹었던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저 전복소갈비찜+보리굴비 한상과 솥밥을 먹었던걸로 기억한다.

 

4명이라 '전복 소갈비찜 2인 + 보리굴비 1마리 한상' 메뉴를 2개 시키려고 했는데

친절하게도 직원분께서 4명이 먹기에는 양이 많을수도 있으니 

이 메뉴 하나랑 다른거 하나를 주문하는게 좋을거다~ 라고 추천해주셔서

고맙게도 딱 적당한 양을 먹고 온 것 같다.

 

 

 

 

 

부산 기장 어보

나쵸랑 토마토에 발사믹소스를 뿌린 애피타이저를 시작으로,

밑반찬들이 나왔고 버너를 준비해주셨다.

굴비는 직원분께서 직접 발골..및 해체작업 해주셨음..!

 

 

 

 

부산 기장 어보

손목보호대를 차고..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감/동/ 그 잡채..

 

 

 

 

부산 기장 어보

메인메뉴로 전복 소갈비찜과 솥밥이 나왔고

거의 다 조리된 상태로 나오기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소갈비찜은 그냥 맛있었다.

솔직히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 기본적인 소갈비찜이었다.

전복까지 들어가고 소고기니까 좀 비싼 맛에 먹는거지, 맛을 봤을때는 크게 특별함은 없었다.

 

솥밥에는 은행열와 견과류?였나 암튼 그런게 있었다.

녹찻물같은걸 준비해주셨는데 보리굴비를 먹기위해 밥에 물을 부어먹었다.

 

육지와 바다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메뉴구성이 좋긴했다.

 

 

 

 

부산 기장 어보

밑반찬은 달라고 하면 더 주신다.

가지튀김이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단짠 소스가 있어서 바삭촉촉 먹을 수 있었고.. 

아무튼 내 취향저격ㅎ-ㅎ

 

 

 

 

 

근데 여기는 가보면 알겠지만,

2층으로 올라가는 복도에도 해녀들의 사진을 걸어두거나

입구에서 숙성미역을 판매한다고 전시해두는 등

'바다의 신선한 재료!' 내세우고 있지만

대표메뉴라고 할것도 크게 없어서 그런가 

겉만 번지르르한, 음식은 그저그런 음식점같아서 아쉬웠다.

차라리 숙성미역을 이용한 고급재료 미역국,

전복만으로 구성된 특별한 메뉴같은걸 팔았다면

좀 더 기억에 남는 음식점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는 리뷰임!

 

 


 

 

♥♥♥

 

 부모님 모시고 한번쯤 가봐도 좋을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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