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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 감성 숙소 | 646미터퍼세크 도미토리룸 이용후기 📝📝 알뜰한 제주 여행자들을 위하여~! 🥂 제주 646미터퍼세크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469 이용료: 2인 2박 108000원(수수료 제외한 금액) → 1박 1인 27000원 특이사항: 총 6인 수용가능한 도미토리룸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하루에 한 팀만 받고 있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646mps/ 카카오맵: https://place.map.kakao.com/277344576 646미터퍼세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일주서로 4469 1,2,3층 (한경면 금등리 646) place.map.kakao.com > > 목 차 < 2021. 9. 11.
[부산 일광면] 로아누|"감성과 맛까지 모두 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가족들과의 외식을 위해 찾은 고깃집 로아누 주소 도로명: 부산 기장군 일광면 기장대로 868-34 지번: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이천리 649 운영시간 매일 11:30 ~ 21:00 월~금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https://place.map.kakao.com/1076954456 로아누 부산 기장군 일광면 기장대로 868-34 (일광면 이천리 649) place.map.kakao.com " 감성과 맛까지 모두 잡았다!" 꽤 큰 고깃집, 이라고 생각하면 상상되는 건물 이미지가 있다. 단독으로 지어진.. 2021. 7. 4.
[부산 사직동] 킥친|"유명해져.. 아니 유명해지지마..!"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집 근처 양식집 검색하다 발견한 유러피안 레스토랑, 이름하야 킥친 주소 도로명: 부산 동래구 사직북로47번길 31 2층 지번: 부산 동래구 사직동 46-13 https://place.map.kakao.com/2021559324 킥친 부산 동래구 사직북로47번길 31 2층 (사직동 46-13) place.map.kakao.com " 유명해져.. 아니 유명해지지마..!" 다 알았으면 좋겠는 마음... 아니 아니야 나만 알고싶어!!!! 음식점 내부치고는 꽤-나 깔끔했고 모두 둥근 테이블이 배치되어있어서 좀 더 공간.. 2021. 6. 26.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탑승후기 (청사포출발) 가족과 연인끼리, 물론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해운대블루라인파크소개 #예약방법 #시간맞춰가야하나요? #주차는어디에하나요? #음식반입되나요? #인증샷 #편도로갔다가돌아올땐? SNS에서 핫한 부산 바다 뷰 캡슐 기차!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청사포에서 미포로 이어지는 오션 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엄청난 놀이거리가 생겼다! 부산에 오래 살았던 사람으로서 이런 즐거운 놀이거리가 생겼다는 소식에 안 가볼 수 없었던! ╰(*°▽°*)╯ - 해운대블루라인파크소개 - 해운대블루라인파크 웹사이트 주소 https://www.bluelinepark.com/ 일단 블루라인 파크에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는 해변열차와 캡슐 이 두가지인데,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는 요즘에는 정해진 인원,.. 2021. 5. 22.
[서울 합정동] 파사주 | "프라이빗 벗 캐주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지인분의 추천으로 가게된 프랑스 음식점, 파사주(Passage) 주소 도로명: 서울 마포구 성지5길 8 예거빌딩 1층 지번: 합정동 369-32 " 프라이빗 벗 캐주얼" 예약제 소수의 인원들로 작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식사, 메뉴 또한 어렵지않은 음식들로 구성되어 편하게 즐기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우선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긴 테이블과 오픈된 주방. 주방에는 두 명의 요리사가 있고, 다른 한 분은 홀 직원이다. 나와 일행들은 3명이라 긴 테이블의 끝자리로 안내 받았다. 가게에는 총 4개의 단독 테이블과 하.. 2021. 5. 18.
Miss Summer - ODIE (가사/해석) Oh, there she goes, Mrs. Summer 오 저기 Summer부인 그녀가 가요 Breaking hearts again 내 심장을 또 망가뜨리고 While I wait for her number 그녀의 번호를 기다리는 동안 She plagues my mind again 내 마음을 또 한번 헤집어놓아요 I hope we never end 난 우리가 영영 끝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Take my time, living in pretend 거짓된 내 삶을 가져가세요 'Til I play my role, she'll be running 내가 연기하는 동안 그녀는 달아날거예요 On and on again 계속해서 Every night, I recall this same love (on and on ag.. 2021. 3. 20.
Monster - Mark Diamond (가사/해석) If I'm the darkness beside the bed 내가 침대 뒤 어둠이라면 Then you're the monster underneath 그럼 넌 침대 밑 괴물일거야 If it's a standoff situation 서로 맞선 상황에선 Well who's the hostage and who should run 누가 인질이고 누가 잡으러가야할까 I use to be wasted but now I'm clean, baby, oh oh, oh 난 한때 찌들어있었지만 지금은 달라졌어 Is this what it feels like to be free, oh oh 이게 자유라는 느낌이구나 I think I'm ready to love you now 나 이제 널 사랑할 준비가 된 것 같아 Love y.. 2021. 3. 20.
Feed The Fire - SG Lewis, Lucky Daye (가사) One, you gotta have fun Two, you gotta move Three, can you do it with me? Four, when the beat stops baby we can rock some more I think we're onto something I want some more Feels so familiar like we've been here before Don't just look at me with that glare in your eyes Just let it happen, feed the fire Your sweat is dripping getting under my skin I got you open won't you pull me in (Pull me in) .. 2021. 3. 20.
[세종시 어진동] 돔베초밥 | "활어회 사드세요 제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두번째 포스팅 하는 음식점, 돔베초밥 ↓↓↓이전 포스팅(모듬초밥 위주)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130r9.tistory.com/52 [세종시 어진동] 돔베초밥 | "부담 없어, 안심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 130r9.tistory.com 주소 도로명: 세종 갈매로 353 에비뉴힐 A동 2층 지번: 세종 어진동 670 에비뉴힐 A동 .. 2021. 1. 10.
[세종시] 카페 그리너리|"카페? 공원? 식물원?"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건너 건너 추천받아 다녀온 카페 그리너리 주소 도로명: 세종 장군면 월현윗길 119-39 지번: 세종 장군면 봉안리 241-9 차로만 갈 수 있다. " 카페? 공원? 식물원?" 공원에서 커피파는 것 같기도하고, 식물원 카페같기도 하고, 카페에 식물을 둔 것 같기도하고,, 차로만 갈 수 있는 카페라 주차를 하는데, 주차하면서도 이 멋진 나무들 모습에 먼저 놀란다. 어쩜 이렇게 멋진 정원을 만들어놓았는지..! 세종시에 멋진 나무들은 여기 다 모여있나 싶었다. 나무들은 가을이라 예쁘게 물들어있어서 더 보기 좋았다... 2020. 11. 1.
Love Is Love - Starley (가사/해석) You asked me if it's your fault 당신은 이게 당신 잘못이냐고 물었죠 For letting me play with trucks when I was younger 내가 어릴 때 트럭에서 놀게 했던게 잘못이냐고 And then you went on to say 그리고 당신은 말했어요 "How will I break these news to your mother" 네 엄마한테 어떻게 이 소식을 전해야 하냐고, And you say you cried for three days straight, daddy 그리고 당신은 3일을 꼬박 울었다고 얘기했죠, 아빠 And I don't understand you 저는 이해가 안가요 'Cause loving her, it ain't an illnes.. 2020. 10. 26.
[세종시 나성동] 부여통닭|"여기 진짜 갓성비;;"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엄마가 사오던 통닭, 푹 빠져버린 갓성비 통닭 부여통닭 주소도로명: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91지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737 ** 현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됩니다...ㅠㅠ ** " 여기 진짜 갓성비;;"아니.. 7900원에 이렇게 맛있으면 다른 통닭집 어쩌란말.. 매장은 처음 가봤는데, 새로 생긴지 한달?쯤 되서그런가 매우 깔끔했다하지만 매장에는 손님이 0.. 맛있으니 앞으로 장사 잘 되리라 기대합니다..🥰 주문한 메뉴는 시골통닭(7,900원)과 시골파닭(9,900원). 흔히 아는 치킨과 다르게 닭을 통.. 2020. 10. 23.
국립 세종 수목원|예약 방문 후기 & 자전거로 가는 법 🚴‍♀️🚴‍♂️== 바쁜 도심 속 한적하게 힐링하기 좋은 숲- 선선한 바람에 발길이 이끄는 대로 걸어본 세종 수목원입니다.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시식물원 #세종시수목원 무겁게 내려앉은 아침 안개를 뚫고 자전거를 타고 세종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경기 포천, 경북 봉화에 이은 3번째 국립 수목원, 국립 세종 수목원입니다. 국립 세종 수목원은 세종 호수공원 옆에 위치해있어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수목원 입구가 태그되어있습니다.) http://kko.to/Ws8NGzWYp 국립세종수목원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 136 map.kakao.com ↓↓목차를 클릭하여 이동하세요↓↓ 1. 자전거로 세종 수목원까지 경로 2. 국립 세종 수목원 예약하는 법 3. 방문 후기 & 팁 자전거로 세종 수목원까지 경로 대부분 차를 타.. 2020. 10. 21.
웹디자인기능사 실기시험 독학으로 준비하기! 📜💻🖱 웹디자인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나의 2020년 하반기 노력으로 필기시험도 합격했는데, 과연 실기까지 합격할 수 있을지! 웹디기능사는 1년에 딱 4번 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칠 때 잘 쳐야지, 질질 끌지않고 확실히 끝내야 한다. 아직 접수도 안해서 준비기간이 한 달 넘게 남았지만, 코딩은 거의 초보 of 초보니까 열심히 해봐야지! (개인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쓴 글이니 참고하시길!) ▶ 실기를 독학으로? 어떻게??? 이번 실기 독학을 위해서 독학후기를 찾다가 발견한 글! alonehistory.tistory.com/m/26?category=846462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후기 (공부 방법 팁) 오늘 이렇게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시험을 보고 나서 후기를 적어 봅니다. 저는 학원 일체 다니지 않.. 2020. 10. 19.
[세종 나성동] 에이트|"맛과 분위기 모두 챙겼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간판도 고급지고, (2층인데도) 지나갈때마다 보이는 화려한 내부때문에 와보고싶었던 이탈리안 캐쥬얼 다이닝, 에이트 (사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 주소 도로명: 세종 한누리대로 288 갤러리밸류시티 2층 204호 지번: 세종 나성동 764 갤러리밸류시티 2층 204호 " 맛과 분위기 모두 챙겼다!" 말 그대로 외식분위기도 챙기고, 맛도 챙길 수 있던 에이트! 적극추천한다! 입장할 때 장부작성, 발열체크 다 한다. 다만 찾는 사람이 많기도 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그리 멀진 않다. 천장 인테리어도 이쁘고, 전체.. 2020. 10. 18.
웹디자인기능사 필기 독학으로 합격! (독학 공부법)🌞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 86.66점으로 합격했다! 필기시험 결과는 답안 제출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점수인증은 합격여부 공식발표날이 되어야 가능할 듯. ▶ 공부 방법 ◀ 0. 나는 일단 미대를 다닌다거나 디자인을 따로 공부한 사람이 아니다. 다만 미적 감각이 조금 있는 편이고, 관심이 있을 뿐이지, 머리에 든 정보는 많이 없는 사람이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의 합격후기를 보다보면 대부분 1,2주 안으로 공부해서 합격한다길래, 나도 2주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 (결국 본공부는 일주일 했다만...) 1. 먼저 요약본을 다운받는다. 요약본 다운받으러 가기 2. 요약본을 다운 받고서, 파트 3개를 모두 정독한다. (4개 중 중요요점정리본 파일은 나중에 봐도 된다. 나머지 3개만.. 2020. 10. 16.
Carrie - PREP (가사/해석) Carrie came back캐리가 돌아왔어 I never knew what time it was시간이 얼마나 됐는지 몰랐어 Didn't ask her where she'd been어디갔었는지도 묻지 않았어 Watched her in the glass with her makeup cloth잔 너머 보이는 그녀가 화장을 지우고 Wiping the smile off미소까지 지워내더라고. She came and lay down그녀가 다가와 누우며 말했어 Said maybe we could compromise'우리 타협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Try and throw an anchor out흔들리지 않으려 노력했어 Cos everyone's got somewhere they're pushing you떠미는 것.. 2020. 10. 15.
Escapade - Wouter Hamel (가사/해석) I'd follow you to the moon 널 따라 달까지 갈 수 있어 A lover's getaway in June 6월 연인들의 도주 Aww we'd be so high together 오 우린 정말 행복할거야 Found heaven in your gaze 당신 시선을 따라 천국이 보여 Feels as if I'm in a daze 눈부신 기분이야 Oh my we got it made 오 우리가 해냈어 You and me on an escapade 당신과 내가 떠나는 모험 My days are filled with delight (Delight) 기쁨에 묻힌 날들과 There'll be no demons in the night 괴롭히는 이 없는 밤들 Not if we stay high toget.. 2020. 10. 10.
[세종 어진동] 하노이 별|"흠 잡을 데 없는 가게"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쌀국수가 그리울때 자주 찾는 하노이 별 주소 도로명: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11 AK&세종 3층 지번: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539 AK&세종 3층 " 흠 잡을 데 없는 가게" 복합적인 것들이 다 잘 어우러져 만족스러운 가게이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참 아늑한 분위기다. 등이 베트남을 떠올리게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등만 없으면 일반 레스토랑이라 해도 믿겠다.. 자주 가봐서 알지만, 이 가게는 장사가 잘 되는 집이다. (행정안전부 별관이 있는 건물이라 공무원들이 많다.) 그래서 항상 예약하고 가는게 좋다.. 2020. 10. 8.
[시집 책갈피] 나희덕 - 젖지 않는 마음 젖지 않는 마음 - 편지 3 나희덕 여기에 내리고 거기에는 내리지 않는 비 당신은 그렇게 먼 곳에 있습니다 지게도 없이 자기가 자기를 버리러 가는 길 길가의 풀들이나 스치며 걷다 보면 발 끝에 쟁쟁 깨지는 슬픔의 돌멩이 몇개 그것마저 내려놓고 가는 길 오로지 젖지 않는 마음 하나 어느 나무그늘 아래 부려두고 계신가요 여기에 밤새 비 내려 내 마음 시린 줄도 모르고 비에 젖었습니다 젖은 마음과 젖지 않는 마음의 거리 그렇게 먼 곳에서 다만 두 손 비비며 중얼거리는 말 그 무엇으로도 돌아오지 말기를 거기에 별빛으로나 그대 총총 뜨기를 2020. 10. 6.
웹디자인기능사 필기시험, 독학으로 준비하기 📝 웹디자인 기능사 자격증 시험에 접수했다. 컴활과는 다르게 웹디기능사는 정기적으로 1년에 딱 4번 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잘 쳐야된다. 필기를 합격해야 실기를 볼 수 있어서 더욱 중요하다. ▶ 필기 공부자료 요약본 다운로드 합격하신 분 말로는 이 파일들 여러번 읽고 기출문제 풀어보면 어렵지 않게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근데 1.디자인일반/2,인터넷일반/3.웹그래픽디자인 이 세 파트중에 인터넷일반이 좀 어려우니까 나머지파트에 집중해서 합격률 높이는 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2.인터넷일반 파트에서는 OSI 7계층 외워가기! ▶ 웹디자인 기능사 필기시험 기출문제 풀어볼 수 있는 곳 www.gunsys.com/gunsystem_pilgi.htm?cbt=design 행복한 만남 [건시스템] 국가기술자격 지식.. 2020. 10. 5.
[시집 책갈피] 기형도 - 늙은 사람 늙은 사람 기형도 그는 쉽게 들켜버린다 무슨 딱딱한 덩어리처럼 달아날 수 없는, 공원 등나무 그늘 속에 웅크린 그는 앉아 있다 최소한의 움직임만을 허용하는 자세로 나의 얼굴, 벌어진 어깨, 탄탄한 근육을 조용히 핥는 그의 탐욕스런 눈빛 나는 혐오한다, 그의 짧은 바지와 침이 흘러내리는 입과 그것을 눈치재지 못하는 허옇게 센 그의 정신과 내가 아직 한번도 가본 적 없다는 이유 하나로 나는 그의 세계에 침을 뱉고 그가 이미 추방되어버린 곳이라는 이유 하나로 나는 나의 세계를 보호하며 단 한걸음도 그의 틈입을 용서할 수 없다. 갑자기 나는 그를 쳐다본다, 같은 순간 그는 간신히 등나무 아래로 시선을 떨어뜨린다 손으로는 쉴새 없이 단장을 만지작거리며 여전히 입을 벌린 채 무엇인가 할 말이 있다는 듯이, 그의 육.. 2020. 10. 4.
공주 마곡사 후기 · 입장료 & 주차할 곳 알려드려요 다가오는 가을 점점 물들어가는 단풍이 예쁜 자연 속,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곡사입니다. 추석이 지나고 가을의 바람이 느껴지기 시작하는데요, 선선한 10월 초 저는 공주 마곡사에 다녀왔습니다. 마곡사 위치는 이 곳입니다. http://kko.to/4Y_hoVPDp 마곡사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저는 네이버 지도를 습관적으로 이용하기때문에, 네이버 지도로 마곡사를 찾아갔는데요. 네이버지도 앱은 마곡사까지의 경로를 이상하게 안내하더라구요. 절이 아니고 계곡 너머 마곡사가는길 이라는 민박집으로 안내하질 않나.. 다시 수정해서 해봐도 오류가 뜨더라구요. 처음부터 카카오맵으로 했으면 좋았을걸.. 아무튼 저처럼 이곳저곳 헤매이지 마시고 카카오맵으로 한 번에 가시길 바랄게요! ↓.. 2020. 10. 4.
[시집 책갈피] 나희덕 - 못 위의 잠 못 위의 잠 나희덕 저 지붕 아래 제비집 너무도 작아 갓 태어난 새끼들만으로 가득 차고 어미는 둥지를 날개로 덮은 채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바로 그 옆에 누가 박아놓았을까요, 못 하나 그 못이 아니었다면 아비는 어디서 밤을 지냈을까요 못 위에 앉아 밤새 꾸벅거리는 제비를 눈이 뜨겁도록 올려다봅니다 종암동 버스정류장, 흙바람은 불어오고 한 사내가 아이 셋을 데리고 마중나온 모습 수많은 버스를 보내고 나서야 피곤에 지친 한 여자가 내리고, 그 창백함 때문에 반쪽난 달빛은 또 얼마나 창백했던가요 아이들은 달려가 엄마의 옷자락을 잡고 제자리에 선 채 달빛을 좀더 바라보던 사내의, 그 마음을 오늘밤은 알 것도 같습니다 실업의 호주머니에서 만져지던 때묻은 호두알은 쉽게 깨어지지 않고 그럴듯한 집 한 채 짓는 대신 못.. 2020. 10. 3.
[시집 책갈피] 나희덕 - 저녁을 위하여 저녁을 위하여 나희덕 "엄마, 천천히 가요." 아이는 잠이 덜 깬 얼굴로 칭얼거린다. 그 팔을 끌어당기면서 아침부터 나는 아이에게 저녁을 가르친다. 기다림을, 참으라는 것을 가르친다. "자, 착하지? 조금만 가면 돼. 이따 저녁에 만나려면 가서 잘 놀아야지." 마음이 급한 내 팔에 끌려올 때마다 아이의 팔이 조금씩 늘어난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아이를 남에게 맡겨야 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다른 것들에 더욱 매달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그게 삶이라는 것을 모질게도 가르치려는 것일까. 해종일 잘 견디어야 저녁이 온다고, 사랑하는 것들은 어두워져서야 이부자리에 팔과 다리를 섞을 수 있다고 모든 아침은 우리에게 말한다. 오늘은 저도 발꿈치가 아픈지 막무가내로 울면서 절름거린다. "자, 착하지?" 아이의.. 2020. 10. 3.
[시집 책갈피] 기형도 - 어느 푸른 저녁 어느 푸른 저녁 기형도 1 그런 날이면 언제나 이상하기도 하지, 나는 어느새 처음 보는 푸른 저녁을 걷고 있는 것이다, 검고 마른 나무들 아래로 제각기 다른 얼굴들을 한 사람들은 무엇엔가 열중하며 걸어오고 있는 것이다, 혹은 좁은 낭하를 지나 이상하기도 하지, 가벼운 구름들같이 서로를 통과해가는 나는 그것을 예감이라 부른다, 모든 움직임은 홀연히 정지 하고, 거리는 일순간 정적에 휩싸이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 거대한 숨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가듯 그런 때를 조심해야 한다, 진공 속에서 진자는 곧,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검은 외투를 이은 그 사람들은 다시 저 아래로 태연히 걸어가고 있는 것이다, 조금씩 흔들리는 것은 무방하지 않은가 나는 그것을 본다 모랫더미 위에 몇몇 사내가 앉아 있다, 한 사내가 조심스럽.. 2020. 10. 3.
[시집 책갈피] 기형도 - 질투는 나의 힘 질투는 나의 힘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 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 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 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 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 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 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 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 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 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 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2020. 10. 3.
[공주 마곡사] 차령산맥|"배고파서 죽을 것 같으면 가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언제나 그랬듯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난관을 이겨내어 다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매우 바랍니다.. 나간 김에 외식하려고 꾸역꾸역 찾아간 음식점 차령산맥 주소도로명: 충남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로 850지번: 사곡면 운암리 722-8 " 배고파서 죽을 것 같으면 가세요"웬만하면 가지 말란 얘기입니다. 가게가 크다.사진에 담긴 곳 말고도 또 자리가 더있다. 규모만큼은 세상 최고 맛집..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들어갈때 명부를 작성하긴 하지만 그 누구도 권유하지 않는다..소독이나 발열체크도 하지 않고, 역시나 실내 위생도 좋지 않다. 테이블을 닦은건지, 물이나 이물질이 흩어져있고 바닥에는 나뭇잎, 흙 등등 꽤 .. 2020. 10. 3.
[시집 책갈피] 서해진 - 너에게 너에게 서해진 내려놓으면 된다 구태여 네 맘을 괴롭히지 말거라 부는 바람이 예뻐 그 눈부심에 웃던 네가 아니었니 받아들이면 된다 지는 해를 깨우려 노력하지 말거라 너는 달빛에 더 아름답다 2020. 10. 3.
[시집 책갈피] 기형도 - 오래된 書籍(서적) 오래된 書籍(서적) 기형도 내가 살아온 것은 거의 기적적이었다 오랫동안 나는 곰팡이 피어 나는 어둡고 축축한 세계에서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 질서 속에서, 텅 빈 희망 속에서 어찌 스스로의 일생을 예언할 수 있겠는가 다른 사람들은 분주히 몇몇 안 되는 내용을 가지고 서로의 기능을 넘겨보며 書標를 꽂기도 한다 또 어떤 이는 너무 쉽게 살았다고 말한다, 좀더 두꺼운 추억이 필요하다는 사실, 완전을 위해서라면 두께가 문제겠는가? 나는 여러 번 장소를 옮기며 살았지만 죽음은 생각도 못했다, 나의 경력은 출생뿐이었으므로, 왜냐하면 두려움이 나의 속성이며 미래가 나의 과거이므로 나는 존재하는것, 그러므로 용기란 얼마나 무책임한 것인가, 보라 나를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모두 나를 떠나갔다, 나의 영혼은 검은 페이지가.. 2020. 10. 3.